Q
용인이 서울보다 좀 더 추운 편이라 그런지, 겨울만 되면 온몸이 굳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시려요. 대사가 안 좋아서 추위를 타는 거라는데 한의원에서는 이 '추위 타는 체질' 자체를 바꿔줄 수 있나요?
A.
몸의 엔진 역할을 하는 양기를 북돋워 스스로 열을 내게 만드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입니다. 체질적인 냉증 개선이 가능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분들에게 겨울은 유독 혹독한 계절입니다.
몸의 에너지 대사가 느려져 스스로 열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더 추위를 느끼고 관절까지 뻣뻣해지는 것이죠.
12년째 약을 드셔도 이 증상이 여전하다면, 외부에서 호르몬만 넣어줄 뿐 내 몸의 '불씨'는 여전히 꺼져 있다는 뜻입니다.
한의원에서는 비위와 신장의 양기를 보강하여 우리 몸이 스스로 에너지를 태워 열을 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운이 순환되기 시작하면 손끝, 발끝까지 온기가 전달되어 겨울철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