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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수치는 정상인데 늘 피곤하고 붓는다면. 몸의 엔진을 깨우는 한약으로 대사 기능부터 회복합니다.

Q

50대 중반이 되니 피부가 단순히 건조한 수준을 넘어 뱀살처럼 갈라지고 피가 나기도 해요. 수분 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속부터 타들어 가는 느낌인데, 이게 호르몬 약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건가요?

A.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대사도 느려져 보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몸 안의 수분인 진액을 채우고 말초 순환을 돕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질환을 앓아오셨으니 몸속의 수분이 마르는 과정이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양방 호르몬제는 수치를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지만, 이미 건조해진 피부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고 재생시키는 힘까지 주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갱년기를 지나며 여성 호르몬까지 급격히 줄어들면 피부 장벽이 더 쉽게 무너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몸의 따뜻한 기운이 부족해 혈액이 말초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로 봅니다.

단순히 겉에 바르는 것보다 속에서 진액을 생성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한방 치료를 통해 피부의 자생력을 높여야 갈라짐과 통증을 잡을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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