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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수치는 정상인데 늘 피곤하고 붓는다면. 몸의 엔진을 깨우는 한약으로 대사 기능부터 회복합니다.

Q

전업주부로 살면서 외모 가꾸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요즘은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고 너무 푸석해서 거울 보기가 싫어요. 갑상선 수치가 안정되면 이 탈모도 정말 멈추긴 하는 걸까요?

A.

수치 안정화와 모근 건강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약해진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두피의 열감을 조절하는 한방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모낭 세포의 분열 속도가 느려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게 됩니다.

씬지로이드를 복용해서 혈액 검사상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이미 약해진 모근의 힘이 저절로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시는 50대 여성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카락을 혈액의 나머지인 '혈여'라고 부르는데, 기혈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머리카락부터 푸석해집니다.

갱년기 열감으로 인해 두피가 뜨거워지면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상체의 열을 내리고 하체의 따뜻한 기운을 보강하는 치료를 통해 모근에 영양을 직접 전달해야 풍성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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