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8시간 이상을 충분히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천근만근이에요. 갱년기 불면증인가 싶었는데 낮에는 또 병든 닭처럼 졸음이 쏟아지니 주부로서 일상생활이 엉망인데 이것도 갑상선 때문인가요?
A.
수면의 양보다 질이 떨어진 상태로, 대사 저하로 인한 만성 피로입니다. 수면 리듬을 회복하고 기력을 보강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몸의 모든 기능이 느려지면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얕은 잠만 반복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이유는 수면 중에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50대 후반 여성분들은 갱년기 증상과 겹쳐 야간 발한이나 두근거림으로 수면의 질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많이 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저하된 신진대사를 끌어올려 낮에는 활기차게 움직이고 밤에는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한방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