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검사할 때마다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니 이제는 병원 가는 것도 지쳐요.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시작된 병이라는데, 한의원에서는 이 들쑥날쑥한 수치를 어떻게 잡아준다는 건가요? 솔직히 또 그때뿐인 보약일까 봐 망설여집니다.
A.
단순한 기력 보충용 보약이 아니라, 갑상선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비(脾)와 신(腎)의 기능을 강화하여 수치의 파동을 최소화하는 맞춤 처방을 진행합니다.
오랜 기간 반복된 검사와 지지부진한 결과에 매너리즘을 느끼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반적인 보약이 전반적인 기운을 돋우는 데 치중한다면, 갑상선 치료를 위한 한약은 호르몬을 생성하고 조절하는 장부인 비장과 신장의 기운을 다스리는 데 집중합니다.
56세 전후의 여성분들은 갱년기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매우 예민해져 있어 작은 스트레스에도 수치가 크게 요동치기 쉽습니다.
저희는 이 예민해진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체온 조절 능력을 회복시켜 수치가 급격히 변하지 않는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둡니다.
수치라는 결과물 뒤에 숨은 몸의 불균형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과를 넘어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