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퉁퉁 부어서 주먹이 잘 안 쥐어져요. 갱년기 오면서 살도 자꾸 찌고 몸이 무거우니 자꾸 눕게만 되는데, 남편은 운동 안 해서 그렇다고 타박만 하네요. 몸이 천근만근인데 이게 다 순환이 안 돼서 그런 걸까요? 붓기가 그대로 살이 될까 봐 걱정돼요.
A.
수술 후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부종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순환 체계가 막힌 것입니다.
갑상선 수술 후 겪는 부종은 일반적인 붓기와 다릅니다.
몸속에 '담음'이라는 노폐물이 쌓이면서 대사가 정체되는 것인데, 63세라는 연령대에 은퇴 후 활동량까지 줄어들면 증상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억지로 운동을 강행하시기보다, 먼저 몸속의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가 우선입니다.
한약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기혈 순환을 도와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싶은 의욕도 생기실 겁니다.
붓기가 살이 되지 않도록 대사 스위치를 다시 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