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의와 발표가 많은 직무라 말을 길게 해야 할 때가 많은데, 오후만 되면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고 목소리가 쉽게 잠깁니다. 수술 부위 유착 때문이라는데, 한의학적으로 이 이물감을 해결해서 업무 중 목소리 컨디션을 유지할 방법이 있을까요?
A.
수술 후 발생하는 목의 이물감과 목소리 변화는 기혈 정체와 유착으로 인한 현상으로, 이를 소통시키는 한방 수기 치료와 침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수술 후 목 주변 조직이 단단해지는 유착 현상은 한의학에서 '어혈'과 '담음'이 해당 부위에 정체된 것으로 봅니다.
팀장님처럼 말을 많이 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인후부의 진액이 쉽게 고갈되어 목소리 갈라짐과 이물감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매핵기'라 부르기도 하는데,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재와 함께 경부 근육의 유착을 해소하는 침 치료를 병행하면 목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고 목소리도 한결 편안해집니다.
회의 전후로 복용할 수 있는 간편한 형태의 한약이나 인후부 보습을 돕는 처방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여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