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손님들 비위 맞추다 보면 속에서 불이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럴 때마다 목이 꽉 조이는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한데, 이런 스트레스가 갑상선 혹을 더 키우거나 수치를 뒤흔들기도 하나요? 마음이 힘드니까 몸이 더 아픈 것 같아 서러워요.
스트레스는 한의학에서 기운을 뭉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특히 목 부위의 기혈 정체를 유발해 갑상선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울화가 쌓이면 전신 통증과 우울감이 심해지는 것은 당연한 반응입니다.
자영업 하시면서 참아야 하는 감정들이 몸속에서 독이 되고 있군요.
한의학에서는 갑상선 질환을 기운이 뭉쳐서 생기는 영류라고 부르는데, 그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심리적 스트레스인 칠정상입니다.
화가 나면 기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데, 그 길목인 목에 기운이 맺히면 갑상선 부위가 붓거나 결절이 커질 수 있고 목 이물감도 심해집니다.
56세 여성분들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감정 조절이 더 힘든 시기라, 스트레스가 곧바로 신체 통증과 우울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사용하여, 환자분이 느끼시는 가슴 답답함과 목의 이물감을 완화해 드립니다.
마음의 응어리가 풀려야 몸의 통증도 비로소 길을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