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기를 엄청 챙겨 먹는데도 근육이 안 붙고 살로도 안 가는 것 같아요. 혹시 제가 먹는 영양분을 몸에서 제대로 흡수를 못 하고 있는 건가요? 덩치를 키우고 싶은 13세 남학생 입장에서 한약이 이 영양소들을 뼈와 근육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직접적으로 해주나요?
A.
많이 먹어도 체격이 커지지 않는 것은 영양을 흡수해 근육과 골격으로 보내는 '비위'의 운화 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며, 한약이 이 전달 과정을 강화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고기를 많이 먹어도 왜소하다면, 그것은 엔진은 좋은데 연료가 엔진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해 전신으로 보내는 기능을 비위의 운화 작용이라고 합니다.
13세 중학생 1학년 시기에는 기초 대사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소화 흡수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 먹는 족족 에너지로 타버리거나 배설되어 버리죠.
한약은 소화기 점막의 흡수력을 높이고, 흡수된 영양분이 팔다리 근육과 척추 골격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단백질 쉐이크나 고기가 살과 뼈가 되도록 만드는 '촉매제'가 되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