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마다 화장실을 서너 번씩 가느라 깊은 잠을 못 자니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고 늘 멍한 기분입니다. 전립선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한방 치료로 이 야간뇨와 수면의 질 개선이 동시에 가능할까요?
A.
야간뇨는 한의학에서 하초의 기운이 허해진 '신허' 증상으로 봅니다. 이 뿌리를 치료하면 소변 횟수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수면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중견기업 임원으로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 수면 부족은 치명적일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소변을 조절하는 힘을 신장의 기운으로 보는데, 50대에 접어들면 이 기운이 급격히 쇠퇴하며 야간뇨가 발생합니다.
밤에 깨는 이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어떤 불면증 치료도 효과가 없습니다.
저희는 방광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소변 저장 능력을 높이고, 예민해진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약재를 병행합니다.
야간뇨 횟수가 줄어들면 수면의 연속성이 확보되고, 이는 곧 뇌의 피로 해소와 기억력 회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두 증상을 별개가 아닌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줄기로 보고 통합적으로 치료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