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립선에 걷기 운동이 좋다고 해서 매일 집 근처 공원을 한 시간씩 걷는데, 어떤 날은 운동 후에 소변이 더 안 나오고 찝찝할 때가 있습니다. 72세 나이에 운동 강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혹시 피해야 할 운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회음부를 압박하고 피로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 위주로 하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운동 의욕이 앞서서 너무 오래 걷거나 딱딱한 바닥에 오래 앉아 쉬는 것은 오히려 전립선을 압박해 소변 줄기를 더 가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타기처럼 회음부를 직접 압박하는 운동은 70대 전립선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걷기 운동은 30~40분 내외로 기분 좋을 정도로만 하시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로 하반신의 피로를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가벼운 체조가 야간뇨 횟수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