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0대 중반에 5년 넘게 약을 먹으면서 버텼는데, 한의학에서 말하는 순환 개선이 실제로 커진 전립선 조직을 물리적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소변 나오는 길만 일시적으로 편하게 해주는 건가요?
A.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전립선 주위의 울혈을 제거하고 탄력을 회복시켜 조직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억제하고 크기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랫동안 고생하신 만큼 단순한 통증 완화 이상의 변화를 원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양의학의 약물이 호르몬을 강제로 억제하거나 근육을 이완시킨다면,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을 '하초의 습열'이 쌓인 상태로 봅니다.
즉, 노폐물과 열기가 뭉쳐 조직이 부어오른 것이죠.
침과 한약 치료를 통해 전립선 주위의 미세혈관 순환을 촉진하면, 꽉 막혀 있던 울혈이 풀리면서 비대해진 조직의 부피가 줄어드는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65세라는 연령대를 고려할 때 조직의 완전한 소멸은 어렵더라도, 요도를 압박하는 물리적 힘을 줄여 소변 줄기를 굵게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