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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방광염

만성방광염

항생제 먹을 때뿐이고 1년에 3번 이상 재발한다면. 세균 박멸이 아니라 방광 점막의 면역력부터 회복해야 하거든요.

Q

방광염 증상이 생기고 나서부터 냉 양도 부쩍 많아지고 가려운 느낌도 살짝 있거든요. 혹시 방광염이 질염으로 번지거나, 아니면 두 가지가 동시에 올 수도 있는 건가요?

A.

방광과 질은 해부학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방광염과 질염은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특히 항생제 복용 후 유익균이 줄어들면서 질염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대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고민 중 하나가 방광염과 질염의 동반 발생입니다.

요도와 질 입구가 가깝기 때문에 세균이 양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무엇보다 현재 다이어트와 시험 공부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하초(下焦) 전체의 방어력이 약해진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가 방광의 나쁜 균뿐만 아니라 질 내의 유익균까지 함께 제거하면서 질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방광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복부 전체의 환경을 개선하여 질염과 방광염이 동시에 회복될 수 있도록 처방합니다.

냉의 색이나 냄새가 평소와 다르다면 진료 시 꼭 말씀해 주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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