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예전에는 항생제 며칠 먹으면 금방 좋아졌는데, 지금은 세균 검사를 해도 깨끗하다고 할까 봐 병원 가기도 망설여져요. 한의원에서는 항생제 없이도 이 찌릿하고 급한 느낌을 잡을 수 있나요?

검사상 세균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는 '비세균성'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 치료는 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방광 스스로 조절력을 되찾게 하는 데 집중합니다.

반복되는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겪는 상황입니다.

항생제는 균을 없애주지만, 약해진 방광 점막의 면역력까지 살려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반복된 항생제 복용이 유익균까지 없애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한의원에서는 방광 주변의 혈류량을 늘리고 따뜻하게 데워주는 약재를 사용하여, 세균 유무와 상관없이 예민해진 신경을 가라앉힙니다.

30대 후반으로 가기 전, 지금처럼 면역 체계를 바로잡아두면 항생제 없이도 충분히 증상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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