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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방광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 1년에 3~4번씩 재발하는 오줌소태.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방광의 자생력을 높여 재발의 고리를 끊습니다.

Q

혼자 자취하는 직장인이라 거창한 관리는 힘들지만, 퇴근 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찜질이나 마사지 같은 게 있을까요? 하복부가 항상 차가운 느낌인데 이게 방광염이랑 연관이 있는 건지, 집에서 하면 좋은 자가 관리법이 궁금해요.

A.

하복부 온도를 높이는 온찜질과 좌욕은 방광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염증 회복을 돕는 가장 좋은 자가 관리법입니다.

하복부가 차갑다는 것은 방광으로 가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이며, 이는 방광염이 만성화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퇴근 후 15분 정도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거나 배꼽 아래 부위에 핫팩으로 온찜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방광의 긴장이 크게 풀립니다.

또한, 발목 안쪽 복사뼈 근처에 있는 혈 자리를 지압해 주면 하초의 기운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인 가구라 챙기기 번거로우시겠지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를 위한 15분의 투자가 한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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