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광염이 이렇게 안 낫고 계속되면 나중에 신장까지 고장 나서 투석을 해야 하거나 큰 병이 되는 건 아닐까요? 노화 때문에 몸이 여기저기 고장 나는 것 같아 겁이 나요.
A.
단순 방광염이 바로 투석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나, 만성화되면 신우신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하초 기운을 보강해 재발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다행히 일반적인 방광염이 곧바로 신부전이나 투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염증이 반복되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를 방치하면 세균이 역류해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전신적인 피로감과 고열을 동반해 체력을 크게 갉아먹습니다.
59세라는 연령대는 신장의 기운(신허)이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시기라, 한의학에서는 방광의 염증만 잡는 게 아니라 뿌리가 되는 신장의 기운을 함께 돋우는 치료를 합니다.
이렇게 근본적인 면역 바탕을 다져놓으면 큰 병으로 진행될까 봐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며,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도 훨씬 부드럽게 받아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