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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방광염

여자 방광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인 만성 방광염. 균을 죽이는 게 아니라 방광이 스스로 이겨낼 환경을 한약으로 만듭니다.

Q

제가 평소에 무릎 관절 때문에 칼슘제랑 영양제를 몇 가지 챙겨 먹고 있거든요. 그리고 남편이 기운 차리라고 홍삼을 사 왔는데, 원장님이 지어주시는 방광 약이랑 이런 것들을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약효가 떨어지지는 않을까요?

A.

기존 영양제와 한약은 복용 간격을 두면 대부분 병용 가능하며, 홍삼의 경우 환자의 열감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62세 전업주부님들은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영양제를 드시는 경우가 많지요.

보통 칼슘제나 일반 영양제는 한약과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드시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홍삼의 경우 기운을 돋우는 데는 좋지만, 지금처럼 하복부에 화끈거리는 열감이 심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그 열을 부추길 수도 있습니다.

환자분의 현재 증상이 습열(습기와 열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기운이 없어서(기허) 생긴 것인지에 따라 홍삼이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환자분의 체질과 현재 드시는 영양제까지 고려하여 조제할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새로 드시기 시작하는 건강식품이 있다면 언제든 미리 말씀해 주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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