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소변볼 때만 아픈 게 아니라 허리 뒤쪽까지 뻐근한 느낌이 드는데, 혹시 방광염이 더 심해져서 신장 같은 다른 곳까지 망가진 건 아닐까요?
A.
방광의 염증이 위로 올라가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요통과 함께 오한이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즉시 추가적인 검사와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변 시 통증뿐만 아니라 허리 뒤쪽(신유혈 부근)까지 뻐근하다면 방광의 염증이 상행성으로 파급되어 신장 쪽까지 자극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대 여성분들은 초기 통증을 참다가 신우신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단순히 방광만 치료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허리 통증과 함께 몸살 기운처럼 열이 나거나 오한이 느껴진다면 이는 응급한 상황일 수 있으니 바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하초의 습열이 중초와 상초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기혈 순환을 바로잡는 치료를 강화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