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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야뇨증

자다가 나도 모르게 실수, 검사는 정상인데 반복되는 야뇨증. 약물 의존 대신 하초의 기운을 채워 방광 조절력을 회복합니다.

Q

곧 여자친구랑 여름 휴가라 숙소에서 에어컨을 세게 틀 텐데, 찬 바람을 직접 쐬면 증상이 더 심해질까요? 군대에서도 겨울에 증상이 심했던 것 같은데, 여행 가서 갑자기 추워지면 실수할까 봐 너무 걱정됩니다.

A.

찬 공기는 방광 평활근을 수축시키고 신장의 기운을 위축시켜 야뇨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환경적 요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야뇨증을 '하초가 차갑고 허해서 생기는 병'으로 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수분을 땀으로 배출하기 어려워져 소변량이 늘어나고, 방광은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수축하게 됩니다.

특히 에어컨 바람에 하복부가 노출되면 방광을 붙잡아주는 힘이 급격히 약해집니다.

여행지 숙소에서는 반드시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자야 하며, 찬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 내부의 온기를 유지하는 것이 실수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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