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 겸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혹시라도 자다가 실수해서 비밀이 탄로 날까 봐 너무 공포스러워요. 여행 가서만이라도 일시적으로 실수를 막아주는 처방이 있을까요? 아니면 여행 중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행동이 궁금합니다.
여행 시의 불안감은 하초의 기운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비상시에 대비해 방광 조절력을 일시적으로 높여주는 약재를 가미할 수 있으며, 여행 중에는 저녁 식사 후 수분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인데 걱정부터 앞서시니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30대 여성 환자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 바로 이런 단체 생활입니다.
한의학적으로 극심한 불안은 '공즉기하(恐則氣下)'라 하여 기운을 아래로 처지게 해 방광 문을 더 헐겁게 만듭니다.
여행 일주일 전부터는 방광의 괄약근 힘을 강화하는 약재의 농도를 조절해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지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를 하거나 늦게까지 과일을 드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잠들기 전 3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를 완전히 끊고, 자기 직전 반드시 방광을 비우는 습관을 지키신다면 큰 실수 없이 넘기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