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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방광

과민성방광

소변 참기 힘들고 자꾸 마려운 증상, 약 먹어도 그때뿐이라면 방광의 조절 기능과 하초의 기운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Q

요즘 폐경 전조 증상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 복용을 권유받았는데, 한약이랑 같이 먹어도 부작용이나 상충하는 부분은 없을까요? 약을 늘리는 게 조심스러워서요.

A.

한약과 호르몬제는 기전이 다르므로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한약이 호르몬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방광 기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제를 고민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약은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몸 스스로가 변화하는 호르몬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합니다.

따라서 호르몬제와 한약을 함께 복용하셔도 무방하며,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시면 상충할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한약이 골반 주변의 혈류 순환을 개선하여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돕고, 기존 항콜린제에서 겪으셨던 입마름이나 변비 같은 부작용 없이 방광 기능을 회복시켜 주므로 훨씬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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