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평생 규칙적으로 살아온 사람인데, 은퇴 후 밤에 네 번 넘게 화장실을 가느라 잠을 설치니 삶의 의욕이 꺾입니다. 자다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자는 게 60대 후반인 저에게도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야간뇨 횟수를 줄여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은 한방 치료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이며,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입니다.

밤에 4번이나 깨신다면 깊은 잠인 서파 수면을 전혀 취하지 못해 낮 동안의 만성 피로와 무력감이 심하실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방광이 차갑고 허해져서 소변을 잡아두는 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하복부의 온도를 높이고 방광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60대 후반 은퇴 남성분들의 경우 노화로 인해 신장의 기운이 고갈된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강하면 소변 농축 능력이 회복되어 야간뇨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중간에 깨지 않고 6시간 이상 연속 수면을 취하시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아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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