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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

전립선 질환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잔뇨감에 야간뇨까지. 약을 먹어도 그때뿐인 만성 전립선 고민을 하초(下焦)의 기운을 다스리는 한약으로 근본부터 회복합니다.

Q

은퇴하고 해운대에서 친구들과 커피 한잔하거나 가끔 반주를 즐기는 게 유일한 낙인데, 이런 식습관이 전립선을 더 붓게 하나요? 60대 후반 은퇴 남성이 배뇨 장애를 고치기 위해 꼭 피해야 할 음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커피의 카페인과 술의 알코올은 전립선 충혈을 일으키고 방광을 자극하여 야간뇨를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치료 기간만이라도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평생 공직 생활을 하시며 절제된 삶을 사셨을 텐데, 은퇴 후의 소소한 즐거움까지 제한해 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방광 근육을 과도하게 자극해 소변을 더 자주 마렵게 하고, 알코올은 전립선 자체를 붓게 만들어 소변 길을 더 좁게 만듭니다.

특히 60대 후반이 되면 하초의 기운이 허해져 독소 배출 능력이 떨어지므로, 저녁 시간 이후의 수분 섭취와 반주는 야간뇨 증상을 심화시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전립선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약재를 쓰면서 식단을 병행해야 시너지가 납니다.

당분간은 따뜻한 물이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마 등 건강한 식단 위주로 신경 써주시면 배뇨 줄기가 한결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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