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파트너도 같이 치료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상대방한테 말도 못 꺼냈고 너무 당황스러운데, 저만 여기서 치료받고 증상이 없어지면 나중에 다시 만나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면 무조건 같이 약을 먹어야 재발이 안 되나요?
A.
재감염을 막으려면 파트너와 함께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본인만 완치되더라도 상대방에게 균이 남아있다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핑퐁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이 성접촉 이후 발생했다면, 상대방도 증상이 없더라도 균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이 한약 치료로 요도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 증상을 없애더라도, 상대방의 균이 다시 들어오면 재발할 위험이 높아요.
이를 '핑퐁 감염'이라고 하는데, 완벽하게 아무 일 없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용기를 내어 상대방에게도 검사나 치료를 권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다면, 최소한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성적 접촉을 절대 금하셔야 본인의 회복이 지연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