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과장이라 하루에 10시간 넘게 의자에 앉아서 코딩하고 회의를 합니다. 이렇게 오래 앉아 있는 자세 자체가 요도염 재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까요? 운동이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자전거나 하체 근력 운동이 오히려 환부를 자극해서 독이 될까 봐 시작을 못 하겠습니다.
장시간 좌식 생활은 하초의 순환을 막아 염증을 고착화하는 주범입니다. 운동은 하복부 압력을 높이는 자전거나 무거운 스쿼트보다는 가벼운 걷기 위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0대 후반 직장인 남성분들이 가장 많이 겪는 고충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하초, 즉 비뇨생식기 주변의 기혈 순환을 정체시켜 '습열'이라는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IT 업계 특성상 집중하느라 소변을 참는 습관까지 더해지면 요도 점막의 압력이 높아져 염증이 더 쉽게 재발합니다.
운동의 경우, 안장이 회음부를 압박하는 자전거나 복압을 급격히 높이는 고중량 웨이트는 현재 예민해진 요도와 전립선에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골반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나 하루 30분 정도의 평지 걷기는 하복부 혈류를 개선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