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제가 자취를 해서 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자주 먹고, 가끔 동기들이랑 술자리도 있거든요. 이런 식습관이 요도염을 더 악화시키나요? 치료받는 동안은 술이나 기름진 음식은 절대 안 되는지 궁금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술은 하초의 열기를 더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빠른 완치를 위해서는 치료 기간만이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0대 자취생분들은 식단 관리가 어렵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 특히 맥주나 독주는 요도 점막을 충혈시키고 염증 부위를 더 붓게 만듭니다.

기름진 배달 음식 또한 몸속에 '습열'이라는 독소를 계속 쌓이게 해서 치료 기간을 늦추게 되죠.

지금처럼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고 분비물이 나올 때는 가급적 물을 많이 마셔주시고, 담백한 식사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빨리 아무 일 없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딱 일주일만 술과 자극적인 음식을 끊고 치료에 집중해 주시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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