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동네 언니들이랑 가끔 가벼운 등산을 가는데, 산을 오르내릴 때 배에 힘이 들어가면 찔끔하는 경우가 많아요. 갱년기 여성한테 걷기가 좋다지만 이런 운동이 오히려 방광을 압박해서 증상을 악화시키지는 않을까요?

복압을 급격히 높이는 운동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올바른 보행과 하체 강화는 장기적으로 방광 지지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등산처럼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동작은 배에 강한 압력을 주어 복압성 요실금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외출이 두려워 활동을 줄이면 오히려 골반 주변 근육이 더 약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요.

산행 시에는 너무 가파른 코스는 피하시고, 배에 힘을 주어 버티기보다는 하체의 힘을 분산시키는 보행법이 중요합니다.

한의원 치료를 통해 방광 주변 조직의 탄력을 회복하면서 가벼운 평지 걷기부터 병행하신다면, 다시 예전처럼 즐겁게 친구분들과 등산을 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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