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주들 보러 자녀 집에 갔을 때, 할머니 몸에서 퀴퀴한 소변 냄새 난다고 싫어할까 봐 걱정인데 한방 치료로 이 냄새까지 잡을 수 있을까요? 기저귀를 자주 갈아도 옷에 밴 냄새는 안 없어지는 것 같아서요.
A.
요실금 체취는 소변 유출 방지와 체내 노폐물 배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로 소변의 성상을 맑게 하고 유출을 막으면 냄새 걱정 없이 가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자녀분들 댁에 머물고 싶으신 할머니의 마음, 그 간절함을 잘 압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는 실제로 소변이 새서 옷에 묻는 이유도 있지만, 당뇨와 고령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소변 자체의 냄새가 짙어지는 탓도 있습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방광의 문을 튼튼히 단속하여 새는 양을 줄이고, 몸 안의 습열(濕熱)을 제거하면 소변 특유의 지린내와 퀴퀴한 체취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또한, 기저귀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면 피부 환경이 개선되어 냄새의 근본 원인이 사라집니다.
이번 명절에는 향수 대신 건강해진 몸으로 손주들을 안아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