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낮에도 힘들지만 밤에 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서너 번씩 깨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잠을 설쳐서 그런지 낮엔 더 기운이 없고 소변 조절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수면의 질이랑 요실금이 연관이 있나요?
A.
수면 부족은 전신 기력을 떨어뜨려 방광의 조절력을 약화시키므로, 야간뇨와 요실금은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밤에 자꾸 깨서 화장실을 가시는 야간뇨 증상은 숙면을 방해하고, 이는 곧 다음 날의 피로로 이어져 방광을 붙잡아주는 기운을 더 떨어뜨리게 됩니다.
5년 넘게 요실금을 앓아오신 상태라면 몸의 전반적인 에너지가 많이 고갈되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한의학적으로는 아래쪽 기운을 따뜻하게 보강하여 밤새 방광이 소변을 안정적으로 담고 있도록 돕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잠을 푹 주무셔야 몸의 회복 탄력성이 생겨 요실금 치료 속도도 붙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