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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

배뇨장애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자꾸 마려운 배뇨장애.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밤잠까지 설친다면, 방광의 '기화 작용'과 하초의 순환부터 회복해야 하거든요.

Q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엉덩이도 짓무르고 냄새가 날까 봐 사람 만나기도 겁나요. 정말 치료받으면 기저귀 없이 화장실까지 제 발로 걸어가서 볼일을 볼 수 있게 될까요?

A.

기저귀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과 수치심이 크시겠군요. 치료를 통해 방광의 조절력을 회복하면 기저귀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며 자립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70대 여성분들에게 기저귀는 최후의 수단이지만, 동시에 자존감을 깎아먹는 큰 짐이기도 합니다.

당뇨로 인해 소변 양 자체가 많은 데다 거동까지 불편하시니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한방 치료의 핵심은 방광이 소변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는 것입니다.

단 1~2분만 더 참을 수 있어도 화장실까지 이동할 시간을 벌 수 있고, 그렇게 실수가 줄어들면 기저귀를 패드로, 나중에는 일반 속옷으로 바꿔가실 수 있습니다.

냄새에 대한 걱정도 소변의 성질을 맑게 하고 방광 염증을 다스리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니, 다시 당당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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