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다 보니 마감 기한이 닥치면 밤샘이 잦고 식사 시간도 불규칙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런 생활 환경을 당장 바꾸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일상 습관을 다 고치지 못한 채로 치료를 시작해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A.
완벽한 환경에서 치료받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한의학 치료는 그런 가혹한 환경에서도 몸이 버텨낼 수 있는 '예비력'을 키워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마감에 쫓기는 프리랜서의 삶에서 규칙적인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의 핵심은 환자분을 산속에 들어가 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치열한 삶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탄력성'을 길러드리는 것입니다.
부신 기능이 회복되면 마감 후 며칠씩 앓아눕던 증상이 줄어들고, 수면 시간이 짧더라도 질을 높여 회복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100% 바꾸지 못하더라도,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몸의 자생력을 끌어올리면 업무 효율이 높아져 오히려 마감 스트레스를 줄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