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잠이라도 푹 자면 좀 낫겠는데, 밤새 뒤척이다 보면 새벽이 다 가고 몸은 천근만근이라 낮에 집안일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 정말 예전처럼 머리만 대면 잠들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서 수성못 산책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A.
불면증은 자율신경의 스위치가 꺼지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이를 진정시키면 숙면은 물론 외출에 대한 자신감도 반드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50대 전업주부로서 쉼 없이 가사 노동을 하시다 보면 몸은 고된데 신경은 날카롭게 서 있는 '심담허겁'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밤이 되어도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지 못하니 뇌가 계속 깨어 있는 것이지요.
한의학 치료는 억지로 잠을 재우는 것이 아니라,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히고 심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자연스럽게 잠이 오도록 유도합니다.
잠이 깊어지면 체력이 회복되고, 장 기능도 안정되어 기저귀 없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시는 일상을 곧 되찾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