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족들과 여행을 가거나 멀리 외출을 나갔을 때 갑자기 두통이 심해지거나 몸이 처지면 분위기를 망칠까 봐 늘 불안해요. 혹시 비상시를 대비해서 제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이나 지압법 같은 게 있을까요?
A.
불안감은 자율신경을 더 예민하게 만듭니다. 갑작스러운 증상 시 호흡법과 특정 혈자리 지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컨디션 난조에 대한 공포는 자율신경 환자분들이 공통으로 겪는 심리적 압박입니다.
이럴 때는 손목 안쪽의 '내관혈'을 꾹꾹 눌러주거나,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 4-7-8 호흡법을 통해 강제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성남에서 오가시며 치료받는 동안 저희가 처방해 드리는 상비약을 휴대하시면 심리적인 안정감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프면 어쩌지'라는 걱정 자체가 교감신경을 자극하므로, 언제든 대처할 방법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는 것이 일상 복귀의 첫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