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방에서 낮게 앉아 채소를 다듬다가 손님이 오면 급하게 일어나야 하는데, 그때마다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노래져요. 일상에서 이런 기립성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요령이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는 혈압 조절 기능을 방해하므로, 단계적으로 움직이고 압박 스타킹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중력 때문에 피가 아래로 쏠리는데, 자율신경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끊겨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장사하시느라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일어날 때 '하나, 둘, 셋'을 세며 천천히 단계적으로 몸을 일으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당에서 일하실 때 종아리 근육을 잡아주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시면 혈액이 아래로 고이는 것을 막아주어 어지럼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방 일을 하시는 50대 여성분들에게는 이런 작은 생활 습관 교정이 약만큼이나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