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무서워서 TV를 일부러 크게 틀어놓고 겨우 잠드는데, 58세 나이에 이런 습관이 오히려 뇌를 더 피곤하게 해서 병을 키우는 건 아닐까요?
A.
이명을 가리기 위한 과도한 소음은 뇌의 휴식을 방해하므로, 백색소음이나 잔잔한 명상 음악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괴롭지요.
적막함이 두려워 TV 소리에 의지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극적인 소리와 빛은 밤새 뇌를 깨어 있게 만들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는 결국 다음 날 더 심한 피로감과 이명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됩니다.
TV 대신 빗소리나 물소리 같은 부드러운 백색소음을 아주 작게 틀어두시거나,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약차를 잠들기 전에 드시며 뇌의 긴장을 풀어주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