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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증

배열증

따뜻한 곳에서도 등이 시리고 찬바람이 닿는 듯한 배열증.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몸 안의 열 생산 능력이 떨어진 상태거든요. 한약으로 양기를 깨워 등까지 온기를 전달합니다.

Q

예전에도 등이 시려서 한약을 꽤 오래 달여 먹어봤는데, 먹을 때만 조금 나은 것 같다가 끊으면 다시 시리더라고요. 제가 혼자 지내다 보니 기운도 없고 전신이 무기력한데, 이번에도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건지 걱정이 됩니다. 65세 고령에 약을 너무 오래 먹으면 간이나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요?

A.

환자분의 체력과 대사 능력을 고려해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순한 약재 위주로 처방하며,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조절해 드립니다.

장기적인 한약 복용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기력 상태와 소화력, 그리고 연령대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처방을 구성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독거 생활을 하시며 식사가 부실해지기 쉬운 노년기에는 부족한 양기를 보충해 주는 것이 무기력증과 냉증 해결의 핵심입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약의 강도를 조절하며, 오히려 전신 건강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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