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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증

배열증

따뜻한 곳에서도 등이 시리고 찬바람이 닿는 듯한 배열증.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몸 안의 열 생산 능력이 떨어진 상태거든요. 한약으로 양기를 깨워 등까지 온기를 전달합니다.

Q

50대 초반 갱년기를 겪으면서 3년 전부터 겨울만 되면 등이 시려서 못 살겠어요. 동네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좋다는 생강차나 계피차도 매일 달여 마셔봤는데 그때뿐이고 다시 추워지면 똑같더라고요. 정말 이번에는 등이 다시 따뜻해질 수 있을까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순한 표면의 추위가 아니라 몸 안의 열 생산 능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므로 이를 보완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매년 반복되는 증상 때문에 심적으로도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갱년기 전후의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곤 합니다.

단순히 침 치료로 혈액 순환을 돕거나 따뜻한 성질의 차를 마시는 것은 일시적인 도움은 되지만, 몸 안에서 열기를 만들어 등을 보호하는 양기가 부족해진 근본 상태를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입니다.

백록담한의원에서는 심장과 폐의 기운을 북돋아 온기가 등까지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는 처방을 통해, 외부 기온에 상관없이 스스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겹겹이 껴입지 않아도 등이 훈훈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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