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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증후군

만성통증증후군

MRI도 정상, 주사도 그때뿐인 3개월 이상의 통증.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거든요. 한약으로 통증 임계치를 높여 일상을 회복합니다.

Q

지금 통증이 심할 때마다 약국에서 산 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복용 중입니다. 한약이나 침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기존에 먹던 약들을 바로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병행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A.

기존 복용 약물을 당장 끊으실 필요는 없으며, 한의학적 치료와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약물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소염진통제는 급성 통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장기 복용 시 위장 장애나 간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의원 치료를 시작한다고 해서 진통제를 갑자기 끊으면 반등 통증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침과 한약을 통해 몸의 자생력이 회복되는 정도에 맞추어 서서히 줄여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한약은 환자분의 간 기능과 체질을 고려하여 정밀하게 처방되므로 일반적인 약물과 병행해도 안전하며, 오히려 진통제로 인해 약해진 소화 기능을 보하고 통증 민감도를 낮추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의 종류를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치료 설계를 해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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