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서 주먹이 잘 안 쥐어져요. 갱년기라 그런가 싶어 참고 있는데, 집안일 할 때마다 손끝까지 찌릿한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
아침 기상 시 뻣뻣함은 전신 순환 저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손가락 마디의 정체된 혈액을 순환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증상은 밤새 기혈 순환이 정체되면서 말단 부위까지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55세 여성분들이 겪는 갱년기 증후군과 만성 통증이 겹치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지곤 합니다.
특히 마트 일과 가사 노동으로 손을 많이 쓰시기 때문에 손가락 관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고 인대가 비후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침 치료와 뜸 치료로 손등과 손가락 주위의 혈 자리를 자극해 막힌 흐름을 터주고,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를 사용하면 아침에 주먹을 쥐는 동작이 훨씬 수월해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