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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증후군

만성통증증후군

MRI도 정상, 주사도 그때뿐인 3개월 이상의 통증.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거든요. 한약으로 통증 임계치를 높여 일상을 회복합니다.

Q

제가 지금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매일 밤 먹고 있거든요. 사진작가라 마감 기한 맞추려면 억지로라도 자야 해서 그런데, 한약이랑 수면제를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안 갈까요?

A.

네, 현재 복용 중인 수면제와 한약을 병용하는 것은 가능하며, 오히려 한약 치료를 통해 수면제 의존도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혼자 생활하며 업무를 책임져야 하는 40대 프리랜서 입장에서는 수면제가 당장의 생존 수단이었을 것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약은 양약과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면 큰 무리가 없으며, 오히려 통증으로 인해 극도로 예민해진 신경계를 안정시켜 수면제의 효과를 돕거나 나아가 약을 줄여도 잠을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듭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통증으로 깨는 횟수가 줄어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양약을 서서히 줄여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몸의 기혈 순환이 정상화되면 억지로 재우는 잠이 아닌, 몸이 스스로 휴식을 취하는 자연스러운 숙면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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