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증상이 나타난 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 처음엔 그냥 갱년기라 그러려니 하고 버텼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저처럼 오래된 50대 여성의 냉증도 한두 달 치료하면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을까요? 얼마나 오래 치료를 생각해야 할까요?
A.
2년 정도 되셨다면 몸의 균형이 꽤 무너진 상태지만,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로 체질을 개선하면 확연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발병한 지 2년이 지났다면 이미 몸의 자율신경계가 잘못된 균형에 적응해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하루이틀 약을 먹는다고 바로 좋아지기는 어렵지만, 한 달 정도 드시면 얼굴로 치밀어 오르는 열감부터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다음 단계로 손발의 온기가 돌아오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보통 3개월 정도를 한 주기로 보고 치료하는데, 이 기간은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시간이 아니라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자분의 의지만 있다면 2년 된 고통도 충분히 덜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