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지니까 욕실 바닥도 더 미끄러운 것 같고 몸이 덜덜 떨리면서 가슴이 더 뛰어요. 60대 후반 주부들은 기온이 떨어지면 뇌진탕 후유증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 건가요?
네, 고령층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여 추위로 근육이 수축하면 통증과 불안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찬 기운은 혈액 순환을 방해해 어혈로 인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체온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60대 후반의 연령대에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과 근육이 쉽게 수축합니다.
특히 뇌진탕 이후 예민해진 신경계는 추위라는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슴 두근거림이나 근육의 경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한사(寒邪)'라고 하여,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면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사고 당시 생긴 어혈 통증이 더 극심해진다고 봅니다.
주부님처럼 욕실 사고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 추위로 몸이 떨리는 현상을 다시 넘어질 것 같은 전조 증상으로 착각해 심리적 불안이 증폭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와 온열 요법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순환을 도와 이런 계절적 영향을 최소화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