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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격리 해제 후에도 기침, 피로, 브레인포그가 계속된다면. 몸속에 남은 염증(사기)을 몰아내고 무너진 면역 체계를 재건하는 한약으로

Q

밤에 무릎이랑 손가락이 쑤셔서 자꾸 깨다 보니 깊은 잠을 못 자요. 잠을 설치고 나면 다음 날 혈당 수치가 더 엉망이 되는 것 같아 걱정인데, 한방으로 통증도 잡고 잠도 좀 편하게 잘 수 있게 도와주실 수 있나요?

A.

통증과 수면, 그리고 혈당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몸 안의 허열을 내리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처방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면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혈당 수치도 안정세를 찾게 됩니다.

60대 후반 여성분들에게 수면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잠을 못 자면 몸은 비상사태로 인식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을 내보내거든요.

환자분의 경우 코로나 이후 몸속의 진액이 부족해지면서 밤마다 열감이 생기고 관절 통증이 도드라지는 '음허' 상태로 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다스리기 위해 부족한 진액을 채우고 심장의 화기를 내려주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면, 내과 약 용량을 늘리지 않고도 아침 혈당이 훨씬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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