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0대 초반 가장으로서 가족들 생각에 어떻게든 버티려고 마약성 진통제를 계속 먹고 있는데, 이제는 약을 먹어도 예전만큼 효과가 없고 내성만 생긴 것 같습니다. 양방 약을 끊지 않고 한방 치료를 같이 받아도 몸에 무리가 없을까요?
A.
현재 복용 중인 마약성 진통제와 한방 치료는 병행이 가능하며, 오히려 약물 내성으로 인한 한계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랜 기간 건설 현장을 관리하며 강인하게 생활해오셨는데, 약물 내성으로 인해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50대 남성 환자분들의 경우 간 기능이나 위장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하기 때문에 기존 양약과 충돌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절해 드립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이 막힌 상태로 보고, 막힌 통로를 열어주는 방식을 통해 양약의 의존도를 서서히 낮추면서도 통증 제어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갑자기 양약을 끊는 것이 아니라, 몸의 자생력을 회복시키며 단계적으로 병행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