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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Q

당뇨 식단은 현미밥을 먹으라 하고, 고혈압은 싱겁게 먹으라는데, 고지혈증까지 겹치니 도통 뭘 먹어야 할지 상충하는 정보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70대 노인이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식단 기준을 잡아주실 수 있습니까?

A.

여러 질환이 겹치면 식단 관리가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피를 탁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거하는 공통 분모를 찾는 것입니다. 환자분의 체질에 맞춰 당뇨와 고지혈증을 동시에 아우르는 명확한 가이드를 드립니다.

70대 은퇴자분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식단입니다.

당뇨를 위해 선택한 거친 음식이 소화력이 떨어진 고령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어 노폐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피를 탁하게 만드는 상태로 봅니다.

저희는 무조건적인 제한보다는 환자분의 소화 흡수력을 고려하여, 혈액 내 중성지방은 낮추면서도 기력은 떨어뜨리지 않는 맞춤형 식단을 제안합니다.

고혈압을 위한 저염식과 당뇨를 위한 저혈당 식단의 접점을 찾아, 일상에서 스트레스 없이 실천 가능한 '혈액 정화 식단'을 알려드려 자녀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관리하실 수 있게 돕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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