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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저림

손저림

자다가 깰 정도의 손저림부터 물건을 놓치는 감각 저하까지. 단순 혈액순환 장애가 아닌 신경 압박과 기혈 부족의 신호입니다. 한약으로

Q

식당 문을 닫을 수는 없어서 틈틈이 와야 하는데, 저처럼 3년 넘게 고생한 50대 주부들은 보통 어느 정도 기간을 잡고 치료해야 '아, 이제 좀 살겠다' 싶을 정도로 좋아지나요? 금방 다시 재발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A.

만성화된 증상은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초기 1개월은 통증과 저림을 줄이고, 이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발병한 지 3년이 넘으셨고 일을 쉬실 수 없는 환경이라 단기간에 뿌리 뽑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주 1~2회 내원하시어 침과 약침 치료를 받으시면, 보통 4~6주 정도 지나면서 밤에 저린 증상부터 서서히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그 후 2~3개월간은 손목의 자생력을 높이는 한약 치료를 병행하여, 식당 일을 계속하시더라도 예전처럼 쉽게 증상이 재발하지 않는 '조절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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