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형외과에서는 자꾸 수술 이야기를 슬쩍 꺼내는데, 저는 칼 대는 게 너무 무섭고 거부감이 들거든요. 50대 중반에 수술 없이 통증만이라도 조절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많은 분이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내원하시며, 실제로 구조적 변형이 아주 심각하지 않다면 한방 보존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 상세 답변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누구나 갖는 마음입니다. 특히 손은 섬세한 작업이 많아 수술 후 유착이나 재발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죠. 50대 중반 여성 환자분들의 경우, 수술로 통로를 넓혀놔도 근본적인 기혈 순환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10~20%나 됩니다. 저희는 수술 대신 신경 압박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방법을 씁니다. 당장 수술이 급한 마비 상태가 아니라면, 꾸준한 한방 치료로 통증을 조절하며 식당 일과 가사 노동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