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아도 T존의 기름기와 볼 주변의 극심한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아 당혹스럽습니다. 제 피부가 이렇게 변덕스러워진 게 몸속의 온도 불균형과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건가요?
A.
상체의 열은 피지선을 자극해 T존 유분기를 만들고, 피부 장벽의 수분을 증발시켜 속건조를 유발합니다. 이는 피부 겉면의 문제가 아닌 내부 순환의 결과물입니다.
상열 증상이 있으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수분 증발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때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기름을 더 많이 내보내게 되어 T존은 번들거리고, 정작 피부 속은 바짝 마르는 복합성 문제가 발생합니다.
40대 여성의 경우 피부 재생 주기가 늦어지는 시기와 겹쳐 이 현상이 노화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겉을 다스리기보다, 하체의 냉기를 해소해 전신 순환을 정상화하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는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