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부인과 호르몬제를 매일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약끼리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돼요. 강사 일을 하다 보니 컨디션 관리가 생명인데 약 부작용으로 강의에 지장이 생기면 안 되거든요.
현재 복용 중인 호르몬제와 한약은 서로 작용 기전이 달라 함께 복용하셔도 안전합니다. 오히려 호르몬제로 해결되지 않는 혈관 운동 장애를 한약이 보완해주어 전체적인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프리랜서 강사로서 매일 대중 앞에 서셔야 하니 약 복용에 신중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약재들은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재들로 선별하며, 호르몬제와는 복용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차이를 두어 흡수율을 조절하면 충돌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한약은 호르몬제가 건드리지 못하는 자율신경의 안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강의 중에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목소리가 잠기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처방 전 꼼꼼한 검사를 통해 현재 몸 상태에 최적화된 약재를 구성하므로 부작용 걱정보다는 기력 보강의 관점에서 접근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