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조절제도 처방받고 있고 내과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약도 먹고 있는데요. 20대 후반에 벌써 이렇게 약을 많이 먹어도 되는지 걱정인데, 한약까지 추가되면 간에 무리가 가거나 기존 약들과 서로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한약의 상호작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방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약물 과다 복용으로 지친 간과 장의 해독 기능을 돕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며 약을 늘려오신 20대 후반 여성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걱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약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복용 중인 호르몬제나 대장 약이 몸속에서 대사되는 과정을 살피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의 과부하를 줄여주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히스타민 불내증이 있는 경우 약물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한약은 장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을 강화하여 기존 약물과의 충돌을 방지합니다.
간 수치 등을 고려한 정밀한 약재 선별을 통해 오히려 몸이 스스로 약물을 잘 받아들이고 배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